10일과 17일, 전통시장에서 놀이 체험행사 등 진행
(서울=내외방송) 서울 성북구가 오는 10일과 17일, 지역 어린이집과 연계한 전통시장 나들이 체험행사를 연다.
성북구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친근감을 형성해 언제든 방문할 수 있는 전통시장 이미지를 구축하고, 동시에 시장별 특성을 살린 참여∙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장과 고객 간의 상생을 꾀하는 취지"라고 밝혔다.
‘2023 우리동네 시장나들이’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놀이문화 체험행사와 공연이 펼쳐진다.
10일에는 길음시장과 정릉시장에서 마술 버블쇼, 풍선아트, 제기차기, 떡메치기, 페이스페인팅, 룰렛게임 등이 펼쳐지고, 17일 돌곶이시장에서도 전통놀이체험을 비롯한 공연과 경품행사, 장보기체험 등 전통시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행사는 각 시장 상인회 주관으로 기획됐으며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더 체계적으로 풍성한 내용으로 구성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성북구 전통시장은 명절 이벤트, 각종 판촉행사 등 시기별 다양한 자체 행사를 운영 중이며 특히 정릉시장 상인회에서 준비한 정릉의 명물 ‘마을장터 개울장’이 오는 10월까지 총 8회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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