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달문]▷"이몽룡이 반한 춘향 맞아?" 춘향 새 영정 논란 ▷한 장에 67억? 포켓몬 카드, 도난 사건까지?
[뜨달문]▷"이몽룡이 반한 춘향 맞아?" 춘향 새 영정 논란 ▷한 장에 67억? 포켓몬 카드, 도난 사건까지?
  • 정지원 아나운서
  • 승인 2023.06.1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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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몽룡이 반한 춘향 맞아?" 춘향 새 영정 논란
▷한 장에 67억? 포켓몬 카드, 도난 사건까지?

(내외방송=정지원 아나운서/ 편집 박종찬 PD) 한 주를 뜨겁게 달굴 문화 소식!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정지원입니다.

한 주를 뜨겁게 달굴 키워드는 '춘향', 그리고 '포켓몬 카드'입니다.


1. "이몽룡이 반한 춘향 맞아?" 춘향 새 영정 논란

단아한 미소와 다소곳한 포즈로 이쪽을 바라보고 있는 이 여인.

지조와 절개를 상징하는 대나무 비녀가 정말 잘 어울리는 이 여성은 과연 누구일까요?

이 여인은 바로 이몽룡과 조선시대 러브스토리 '춘향전'의 주인공 춘향입니다.

얼마 전 전북 남원 춘향사당에서 춘향의 새로운 영정이 공개됐는데요.

기존 영정은 친일화가 작품이 그렸다는 논란으로 남원시는 1억 7000만원을 들여 새 영정으로 교체를 추진했습니다.

이를 본 시민단체들은 "춘향의 모습이 제대로 표현되지 않았다"며 다시 바꿔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 단체는 "새로운 영정이 17살의 춘향을 표현한 거라고 하지만, 도저히 10대로 보기 어려운 나이 든 여성의 모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남원시는 새 영정에 대해 "춘향전을 토대로 한 17세 안팎의 여성을 모델로 했으며 의복과 머리 모양도 고증을 거쳐 최대한 당시 상황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는데요.

시민단체와 남원시 간의 의견이 아직까지 분분한 상황인데 시청자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 한 장에 67억? 포켓몬 카드, 도난 사건까지?

어린이들 사이에선 물론 어른들에게까지도 꾸준히 사랑받는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가 최근 캐릭터 카드와 관련해 많은 사건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아사히신문과 요미우리신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일본에선 '트레이딩 카드'라고 불리는 포켓몬 카드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포켓몬스터 상품을 총괄하는 기업인 포켓몬에선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제조된 포켓몬 카드는 총 529억장으로 원래 5장에 한화로 약 1800원 정도 하는 이 카드가 아주 희귀한 포켓몬이 그려진 카드의 경우 최고 67억원에 거래됐다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포켓몬 카드 판매점을 대상으로 한 절도 사건도 잇따르고 있다고 하는데요.

도쿄에서 한 35세 남성이 포켓몬 카드 판매점에 몰래 침입해 1000만원 상당의 포켓몬 카드 1500장을 훔친 혐의로, 또 도둑들이 2억 5700만원어치 540장을 훔쳐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이외에도 올해 도쿄에서 발생한 포켓몬 카드와 관련한 절도 사건만 2만건에 달하면서 일본 경찰은 전국 각지에서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한 주를 뜨겁게 달굴 문화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영상으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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