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위기경보 '경계'로 격상
폭염 위기경보 '경계'로 격상
  • 곽용귀 기자
  • 승인 2023.07.0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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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3일까지 무더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자 관계부처와 지자체에 대비 당부
기사와는 관련 없음(이미지=픽사베이)
기사와는 관련 없음(이미지=픽사베이)

(서울=내외방송)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심각해지는 폭염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오늘(1일) 11시 30분부로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현재 전국 180개 구역 중  71%에 달하는 128개 구역에 폭염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오는 3일까지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로 상향했고, 이는 지난해 대비 하루 빠른 것이다.

이에 따라 행안부는 관계부처와 지자체에 ▲사회 취약계층, 공사장 야외근로자, 고령 농업인 등 폭염 3대 취약분야 관리대책 ▲농축수산업 피해 예방대책 ▲도로‧철도 등 기반시설 관리대책 등 소관 분야별 폭염대책을 강화하고, 폭염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실시간으로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철저한 대응태세를 갖출 것을 전달했다.

특히 행안부는 무더위가 지속될 경우 독거노인‧노숙인‧쪽방주민 등 취약계층의 인명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관계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에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책 이행을 요청했다.

행안부는 기온이 높은 오전 10~오후 4시까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등 국민행동요령을 적극 실천해 폭염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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