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한강으로 놀러오세요" 즐길거리 '한가득'
"이번 주말 한강으로 놀러오세요" 즐길거리 '한가득'
  • 차에스더 기자
  • 승인 2023.07.0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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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뚜벅 축제·시민 참여 공연·물놀이 등 다채로운 놀거리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사진=서울시)

(서울=내외방송) 이번 주말 한강에서 각종 축제, 공연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펼쳐진다.

오는 9일 반포한강공원에서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의 상반기 마지막 회차가 진행된다. 축제에서는 안락한 빈백에 만화책 등 다양한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잠스교 곳곳에 재즈밴드 '코즈', 마술사 '문준호', 퓨전국악팀 '시아' 등이 라이브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 외에도 재황용·친환경 제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켁과 맛있는 거리음식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뚜벅뚜벅 축제에서는 상반기 마지막 회차를 맞아 저년 5시부터 8시까지 잠수교 '보물찾기' 프로그램이 열린다. 잠수교 곳곳에 숨겨진 보무를 찾아 미션을 수행한 시민에게는 튜브스터 이용권, 푸드트럭 이용권 등이 증정될 계획이다.

오늘과 오는 8일에는 교각 하부에 위치한 전망대인 '광진교 8번가'에서 시민 참여 공연이 개최된다. 금요일 저녁 6시부터 초등학생들의 피아노·핸드벨 공연이, 토요일 2시부터 경로당, 요양원 등에 위문 공연을 다니는 ‘골든색소폰 봉사단’의 색소폰 앙상블이 펼쳐진다. 

잠실·잠원한강공원에서는 미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조각작품 순환전시’가 열린다. 버려진 철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은 리사이클링 작품인 ‘새(bird)’<성낙중 作>, 종이학과 텐트를 결합한 형태를 띄어 유년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종이학 텐트’<백종인 作> 등 총 40점의 작품(공원별 20개)을 오는 8월 20일(일)까지 만날 수 있다.

야외수영장·물놀이장 등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물놀이는 오전 9시~18시까지 운영되며 한강에서 열린다. 다양한 놀이기구가 있는 여의도 수영장, 수영과 일광욕을 즐길 수 있는 뚝섬 수영장, 아이들이 좋아하는 물놀이형 조합놀이대가 설치된 광나루 수영장, 맞춤형 성인, 청소년, 유아풀을 갖추고 있는 잠원수영장, 한강을 조망하는 인피니티풀이 조성된 난지 물놀이장, 자연친화적인 양화물놀이장까지 원하는 취향대로 골라서 즐길 수 있다. 

오는 9일 뚝섬유원지에서는 초등학교 취학 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철인3종 경기 ‘아이언키즈 트라이애슬론 대회’가 열린다. 총 150여명의 어린이(만 2~6세)들이 참여해 수영, 자전거, 달리기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밖에도 한강해설사와 함께 한강을 걸으며 한강의 역사·문화 이야기를 듣는 도보탐방 ‘한강역사탐방’ 프로그램, 여의도에서 서강대교 등 한강을 투어할 수 있는 ‘유람선’, 요트·패들보드·카약 등 수상스포츠 체험프로그램도 지속 운영된다. 각 프로그램별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이번 주말 도심 속 피서지 ‘한강’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연인, 친구와 행복한 힐링의 시간을 누리길 바란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한강에서 다채로운 축제·행사를 선보여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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