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차에스더 아나운서/ 편집 최성열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주요 뉴스]

 

1. [정치] 안철수, "잼버리 사태, 책임 장관 해임해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오늘(9일)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전화 인터뷰에서 새만금 세계 잼버리 파행의 책임에 대해 "정부가 최종 책임 주체"라고 말했습니다.

안 의원은 "전북 새만금에서 했지만 올림픽이 서울에서 열렸다고 서울에 책임이 있는 건 아니지 않나. 잼버리는 대한민국 정부가 주최한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2. [국제] 미국 국방부 “북러 무기 거래 가능성 우려”

미국 국방부가 현지시간으로 8일 북한과 러시아간 무기 거래 가능성과 관련해 "북한과 러시아간 어떤 무기 거래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말했습니다.

사브리나 싱 국방부 부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이 러시아에 탄약 판매를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우리는 이를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3. (사회) 기차도 탈선 가능한 태풍 카눈, 한반도 관통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면서 한반도를 수직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기차가 탈선될 수준의 강풍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이 카눈의 영향권에 들면서 강한 비바람이 불고, 오는 11일까지 최대 600㎜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4. (경제) 전셋값 하락에 갱신권 대신 '이사' 간다

전셋값이 하락하자 기존 전세 계약을 연장하는 세입자 수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방 관계자는 "전세 보증금 하락이 세입자의 전세 거래 유형에 영향을 미쳤다"며 "올해는 계약갱신청구권 제도가 무색해지는 현상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5. (문화,연예) K팝 잼버리 콘서트, 11일 '물폭탄 콘서트' 되나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의 하이라이트인 K팝 콘서트가 자칫 '물폭탄 콘서트'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6호 태풍 '카눈'이 오는 11일 K팝 콘서트가 열리는 서울을 지나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콘서트는 오후 7시부터 두 시간 동안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립니다.

 

 

 

 

 

[내외방송]

 

1. [정치] 안철수, "잼버리 사태, 책임 장관 해임해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오늘(9일) 새만금 세계 잼버리 파행의 책임에 대해 "정부가 최종 책임 주체"라고 주장했습니다.

안 의원은 오늘(9일)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전화 인터뷰에서 "정부의 최고위 관계자가 사과하고 유감의 뜻을 표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전북 새만금에서 했지만 올림픽이 서울에서 열렸다고 서울에 책임이 있는 건 아니지 않나. 잼버리는 대한민국 정부가 주최한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특히 "대회가 끝난 후에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해서 가장 큰 책임이 있는 장관은 해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체계를 만드는 일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2. [국제] 미국 국방부 “북러 무기 거래 가능성 우려”

미국 국방부가 북한과 러시아가 최근 무기거래 밀착 행보를 이어가는 것과 관련해 양국의 무기 거래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사브리나 싱 국방부 부대변인은 현지시간 8일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과 러시아간 어떤 무기 거래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과 거래하거나 거래할 계획이 있는 국가에 대해 그에 따른 대가를 치르도록 분명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장관은 지난달 '전승절'(한국전쟁 정전협정기념일)을 맞아 러시아 군사대표단을 이끌고 방북했던 바 있습니다.

유럽연합(EU)도 성명을 통해 "북한과 러시아의 국방 분야 협력은 명백한 국제법 위반이자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 행위로 당장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주는 내외방송 차에스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