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곤 회장 "대한민국 위해 대구경북인 앞장서자"
(서울=내외방송) 재경 대구경북시도민회(회장 양재곤)이 주최한 '광복절 기념 나라사랑 걷기대회'가 광복절인 지난 15일 올림픽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올림픽공원 만남의광장~핸드볼경기장 코스에서 열린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핸드볼경기장에서 개회식과 명사특강,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 양재곤 시도민회장을 비롯해 정재호 민족중흥회장, 우명규 전 서울시장. 조대환 전 청와대 민정수석 등 인사들이 참석해 함께 광복절을 축하했다.
또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치사를 대독했다.
양재곤 시도민회장은 "대구경북은 고려말 4명의 충신이 충의와 절개를 지킨 충절의 고향이자 국채보상운동과 새마을운동의 본거지이며 조국을 근대화한 박정희 대통령을 배출한 곳"이라고 말했다.
양 회장은 "대구경북은 역사적으로 국난을 극복하며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어왔다"면서 앞으로도 대구경북인들이 대한민국을 위해 앞장설 것을 강조했다.
개막식 후에는 명사 특강과 함께 시군별 노래자랑이 펼쳐졌으며 경기민요 공연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행운권 추첨으로 선물을 나누었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