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문화재단 '이달의 작가' 3인 전시 연다
동대문문화재단 '이달의 작가' 3인 전시 연다
  • 이수현 기자
  • 승인 2023.09.1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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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농단역사문화관에서 서양화, 설치미술, 프린팅 등 선보여
'이달의 작가 전시' 포스터. (사진=동대문구)
'이달의 작가 전시' 포스터. (사진=동대문구)

(서울=내외방송) 동대문문화재단이 '이달의 작가 전시 공모전'에 최종 선정된 작가 3인의 전시를 12일부터 12월 6일까지 선농단역사문화관 전시공간에서 연다.

'이달의 작가 전시 공모전'은 선농단역사문화관 활성화와 관내 예술인의 예술성 발현을 위해 지난 8월 4일부터 20일까지 시각예술 전반을 주제로 진행한 공모전으로 지난달 25일 서양화, 설치미술, 유화와 피그먼트 프린팅을 선보이는 3명의 작가(노희진, 신나운, LK STREET)가 최종 선정됐다.

첫 전시인 노희진 작가의 <어전척소를 고대하며>(9.12~10.3)는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의미가 담긴 물고기의 기운 생동이 우리에게 생명력과 풍요로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삶의 여유를 전해주기를 기원한다는 내용의 전시가 진행된다. 

노희진 작가는 오는 13일, 8명의 아이들과 함께 그림을 그린 후 작가의 작품과 함께 전시하는 체험 행사 '노희진 작가와 함께하는 어린이들의 어전척소 : 시대의 풍요를 기원하다'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나운 작가의 <The Napkin Universe>(10.17~11.8)는 일상에서 흔히 쓰는 '냅킨'을 작가가 매일 같이 농사를 짓는 마음으로 부지런히 한 장씩 쌓아 올려 결실을 맺는 과정을 선농단역사문화관의 의미와 함께 관람하기를 바란다는 의도에서 기획됐으며 전시기간 동안 냅킨으로 만든 설치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마지막 LK STREET 작가의 <인 더 하우스(In the house)>(11.14~12.6)는 우리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집'을 재조명한다. 전시 예정인 총 9개 작품 외에 전시 메이킹 필름을 같은 공간에 선보이며 사진, 패션 작품 등 다양한 전시구성으로 선농단역사문화관의 마지막 전시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전시 정보와 각종 체험 행사 예약 등에 관한 내용은 동대문문화재단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동대문문화재단 공간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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