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연속 흑자 대기업 10곳...삼성전자 등 17곳 적자전환
(내외방송=차에스더 아나운서/ 편집 최성열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주요 뉴스]
1. [사회 '국가자격시험 답안지 파쇄 사고' 고용부, 징계 요구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인재로 발생된 ‘답안지 파쇄’ 사고와 관련해 고용노동부가 직원 22명에 대한 징계와 제도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앞서 한국산업인력공단 감사 결과, 과거에도 이와 같은 최소 7차례의 답안지 인수인계 누락 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 [경제] 23년 연속 흑자 대기업 10곳...삼성전자 등 17곳 적자전환
국내 500대 기업 중 10개 기업이 2000년부터 올해 2분기까지 23년 이상 94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지난해 하반기 이후 적자 전환으로 연속 흑자 기록이 깨진 기업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GS건설 등 17개사가 있습니다.
3. (정치) 한덕수 국무총리, 피알라 체코 총리와 회담
한덕수 국무총리가 12일 체코 프라하에서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회담했다고 총리실이 13일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회담에서 "양국 관계가 2015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이래 정치, 경제,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4. (국제) 中 관영지 "미국 간섭이 북·러 가깝게 만든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초청으로 러시아를 방문한 가운데 중국 관영매체가 미국의 ‘간섭’이 북러 양국을 가깝게 만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12일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중국 전문가들은 서방의 두 나라에 대한 만남이 고립 정책이 미치는 영향을 상쇄하기 위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5. (문화,연예) 클린스만호, 사우디 1-0 첫 승...'조규성 결승골'
많은 논란 가운데 클린스만호가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치고 데뷔 6경기 만에 1-0으로 승리했습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13일(한국시간) 영국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 친선경기에서 조규성 선수의 결승골로 첫 승을 따냈습니다.
[내외방송]
1. [사회 '국가자격시험 답안지 파쇄 사고' 고용부, 징계 요구
지난 4월 시행된 국가자격시험 '답안지 파쇄' 사건이 대형 사고로 이어지게 됐습니다.
고용노동부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2023년 정기 기사·산업기사 제1회 실기시험 답안지 파쇄 사고와 관련해 특정감사 결과 관리 부실이 확인됐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에 고용부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 책임이 있는 직원 22명에 대한 중·징계와 제도 개선을 조치하도록 요구했습니다.
고용부에 따르면 “유사 사례가 반복됐지만 내부적으로 쉬쉬하면서 문제를 방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한국산업인력공단 감사 결과, 과거에도 이와 같은 최소 7차례의 답안지 인수인계 누락 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 [경제] 23년 연속 흑자 대기업 10곳...삼성전자 등 17곳 적자전환
국내 500대 기업 중 삼성화재, 신세계 등 10개 기업이 2000년부터 올해 2분기까지 23년 이상, 한 분기도 빠짐없이 94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2분기까지 연속 흑자를 이어오고 있는 기업은삼 삼성화재 93분기, 금호석유화학 91분기, 광동제약 90분기 등이 있습니다.
반면 지난해 하반기 이후 적자 전환으로 연속 흑자 기록이 깨진 기업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GS건설 등 17개사가 있습니다.
13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중 352사의 실적을 조사한 결과, 최근 10년(40분기) 이상 연속으로 흑자를 기록한 기업은 총 69곳(19.6%)에 달했습니다.
한편 지난 2분기에는 조사 대상 352사 중 60곳(17.0%)이 영업손실을 기록한 가운데 한화오션과 한국전력공사 등은 최근 2년 이상 적자가 이어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주는 내외방송 차에스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