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환희 운영위원장 "시의원 및 직원 자발적 참여, 시민들 동참 부탁"
(내외방송=임동현 기자) 서울시의회가 25일 시의회 본관 건물 앞에서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16시까지 진행된 헌혈행사는 사회공헌활동 활성화와 추석 명절 전후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대한적십자회 헌혈버스를 이용해 시의원 및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행사다.
서울시의회는 상·하반기 각 한 차례씩 헌혈 행사를 실시 중이며 이 행사를 통해 기부받은 헌혈증서를 10월 중 '헌혈증 기증식'을 통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날 헌혈행사에 참여한 박환희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 노원2) "급속한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헌혈자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반면 수혈자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면서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위해 서울시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하고 헌혈증을 기부해 꺼져가는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모범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박 위원장은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과 사랑의 실천운동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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