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SM 시세조종' 카카오 투자총괄대표 구속 ▷1인당 평균 44채 구매한 다주택자..."투기 규제해야"
[내외방송 뉴스]▷'SM 시세조종' 카카오 투자총괄대표 구속 ▷1인당 평균 44채 구매한 다주택자..."투기 규제해야"
  • 정지원 아나운서
  • 승인 2023.10.1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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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시세조종' 카카오 투자총괄대표 구속
▷1인당 평균 44채 구매한 다주택자..."투기 규제해야"

(내외방송=정지원 아나운서/ 편집 박용환 기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주요 뉴스]

1. 'SM 시세조종' 카카오 투자총괄대표 구속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가 SM 엔터테인먼트의 경영권 인수 과정에서 주식 시세를 조종한 혐의로 오늘 구속됐습니다.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사경에 따르면, 카카오 임원진들은 경쟁사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SM 주식 시세를 하이브의 공개매수 가격 이상으로 조종한 혐의를 받습니다.

 

2. 1인당 평균 44채 구매한 다주택자..."투기 규제해야"

최근 5년간 주택을 가장 많이 사들인 1000명은 1인당 44채를 구매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 국토교통부의 자료에 따르면, 100채 이상 구매한 다주택자는 46명으로 나타났는데, "무차별 다주택 투기를 규제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3. 윤상현 "이준석 신당, 국민의힘에 엄청난 파괴력"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이준석 전 대표가 신당을 차린다면 수도권에서 국민의힘 후보를 떨어뜨리는 엄청난 파괴력을 가진다"고 말했습니다.

윤 의원은 오늘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 전 대표에게 공천을 주지 않으면 신당을 차려 나갈 것이고, 국민의힘 표를 더 많이 가져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4. 바이든 "병원 폭발은 테러단체 오발...가자지구 지원할 것"

이스라엘을 방문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가자지구 병원 폭발은 한 테러단체가 로켓을 잘못 발사해 생긴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무고한 민간인에 대한 피해는 없어야 한다"며 "가자지구의 긴급 수요를 포함해 100만 명 이상의 난민과 분쟁의 영향을 받은 팔레스타인인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5. 류현진 "한화에서 선수생활 마무리할 것"

토론토와 계약을 마무리하고 우리나라로 돌아온 류현진 선수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류현진은 귀국 인터뷰에서 메이저리그 재도전 의지를 밝혔으며 "한화에서 선수생활을 마무리하겠다는 약속은 변함없다"고 밝혔습니다.

 

 

[내외방송]

 

1. (사회)'SM 시세조종' 카카오 투자총괄대표 구속

SM 엔터테인먼트의 경영권 인수전이 벌어질 당시 경쟁사의 공개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시세를 조종한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가 오늘 구속됐습니다.

김지숙 서울남부지방법원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배 대표에게 "증거인멸 및 도망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사경에 따르면, 카카오 임원진들은 올해 2월 SM 엔터테인먼트 경영권 인수 과정에서 경쟁사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약 2400억 원을 투입해 SM 주식 시세를 하이브의 공개매수 가격 이상으로 조종했습니다.

이를 통해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SM엔터테인먼트의 지분을 약 40% 취득해 최대 주주가 됐습니다.

이외에도 주식의 합계가 발행주식 등의 5% 이상이 되면 금융위원회 등에 보고해야 하는데, 카카오는 지분 취득 보고를 하지 않은 혐의도 받습니다.

 


2. (경제)1인당 평균 44채 구매한 다주택자..."투기 규제해야"

주택 구매 건수가 가장 많은 사람은 1인당 평균 44채를 구매했으며 100채 이상 사들인 사람도 46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주택 구매 건수가 가장 많은 상위 1000명이 사들인 주택은 총 4만 4260채입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4, 50대가 578명으로 가장 많았고, 6, 70대가 뒤를 이었으며 2, 30대도 161명 포함됐습니다.

민홍철 의원은 "최근 대규모 전세사기가 반복되면서 주택시장 불안을 해소하려면 무차별 다주택 투기를 규제해야 한다"며 "주거약자와 사회가 공감할 수 있는 주거 안정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 조사 결과엔 조사 기간 이전에 사들인 주택 수는 포함되지 않아 실제로 보유 주택 수가 더 많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주는 내외방송 정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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