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정지원 기자/ 편집 박용환 기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주요 뉴스]

1. 고위공직자 보유 재산 공개...1위는 누구?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오늘 전현직 고위공직자들의 보유 재산을 공개했습니다.

공개 현황에 따르면, 현직자 중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사람은 91억 8000만 원을 신고한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퇴직자 중에선 95억 7000만 원을 보유한 정철우 전 대구지방국세청장입니다.

 

2. "핼러윈 기간, 서울 명동에 '3만 명' 몰릴 것"

오는 31일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서울 명동에 순간 인파가 '3만 명'에 달할 거라는 예상치가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 중구는 오늘부터 11월 1일까지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3시까지 총 135명의 안전요원을 투입하는 등 철저한 대비에 나섭니다.

 

3. 국민의힘 "입체적인 마약 대응 시스템 구축할 것"

국민의힘이 최근 유명 연예인 등의 마약 사건 등을 거론하며 '입체적인 마약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오늘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여러 상임위원회에서 마약 단속과 처벌, 예방교육과 재활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면서 "당정이 국감 지적 사항을 검토해 종합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4. 이스라엘 "하마스가 북한·이란산 무기 사용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북한과 이란산 무기를 사용했다고 이스라엘군이 설명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최근 언론을 통해 "하마스가 사용한 무기 중 이란산 박격포 발사기와 북한산 유탄발사기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5. '마약 투약 혐의' 지드래곤 "마약 투약 사실 없어"

'먀약 투약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가수 지드래곤이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지드래곤은 오늘 변호인을 통해 "수사기관의 조사에는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성실히 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내외방송]

 

1. (정치)고위공직자 보유 재산 공개...1위는 누구?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고위공직자 재산 공개 대상자 중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했습니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오늘 발표한 고위공직자 재산등록상황에 따르면, 정 이사장의 보유 재산은 91억 8000만 원으로 현직자 중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정 이사장은 본인과 배우자의 예금과 서울 역삼동 다가구주택, 서초동 아파트 등에 66억 원의 가장 큰 비중을 뒀습니다.

이어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이 약 61억 5000만 원,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이 약 42억 7000만 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퇴직자 중에선 정철우 전 대구지방국세청장이 95억 7000만 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으며 김흥종 전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과 조용만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2위와 3위를 차지했습니다.

 

 

 

2. (사회)"핼러윈 기간, 서울 명동에 '3만 명' 몰릴 것"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앞두고, 핼러윈데이 기간 서울 명동에 순간 인파가 3만 명이 몰릴 거라는 예상이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 중구는 "오늘부터 11월 1일까지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3시까지 안전한 통행을 유도할 안전요원 총 135명을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인파가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곳은 명동길과 명동 중앙로인데, 폭이 10~15m로 좁은 편이고, 노점이 촘촘하게 늘어서 있어 사람이 몰리면 사고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또, '인파사고예방단'을 조직해 상황실 운영과, CCTV 관제, 질서유지와 응급구호가 실시됩니다.

중구는 최근 명동거리에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있는지 여부를 사전 점검했으며 불법적치물과 광고물을 치우고, 파손된 도로의 보수작업도 완료했습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주는 내외방송 정지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