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인요한 "나는 도구, 다 바뀌어야"...전현직 의원 생각은?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압수수색...수십억 비자금 혐의
[내외방송 뉴스]▷인요한 "나는 도구, 다 바뀌어야"...전현직 의원 생각은?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압수수색...수십억 비자금 혐의
  • 정지원 아나운서
  • 승인 2023.10.2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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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나는 도구, 다 바뀌어야"...전현직 의원 생각은?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압수수색...수십억 비자금 혐의

 

(내외방송=정지원 아나운서/ 편집 박용환 기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주요 뉴스]

1. 인요한 "나는 도구, 다 바뀌어야"...전현직 의원 생각은?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저는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취합해 좋은 방향을 잡아 나가는 도구"라며 "당을 위해 다 바뀌어야 한다"고 오늘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전현직 의원들은 여러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의견을 밝혔는데, 혁신위가 공천 방향을 잡는 것이 긍정적이라면서도 당 지도부가 받아들이지 않을 거라는 우려도 나왔습니다.

 

2.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압수수색...수십억 비자금 혐의

경찰이 태광그룹의 이호진 전 회장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오늘 경찰에 따르면 이 전 회장은 태광그룹 계열사를 동원해 비자금 20억 원 이상을 조성한 혐의를 받습니다.

 

3. 비정규직 줄었지만, 정규직과 임금격차 늘어났다

비정규직 근로자가 3년 만에 감소했지만, 정규직과의 임금격차는 늘어났습니다.

오늘 통계청이 발표한 조사 결과, 올해 8월 기준 비정규직 근로자는 지난해보다 3만 4000명 줄었지만 정규직과의 임금 차이는 166만 6000원으로 역대 최대 폭입니다.

 

4. 中 지하철 "핼러윈 분장 금지"...화장 지우는 승객들

중국 광저우의 한 지하철역에서 "핼러윈 분장을 지워야 지하철에 탑승할 수 있다"며 역사 내에서 화장을 지우는 승객들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중국의 샤오샹신보는 "핼러윈 분장이 승객들에게 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금지될 수 있다"고 최근 보도했습니다.

 

5. 최대 2000배...드라마 주인공은 2억 원, 단역은 10만 원

국내 드라마 주인공과 단역 배우의 출연료 차이가 최대 2000배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년간 출연료 격차가 가장 큰 드라마에서 주연 배우는 회당 2억 원을, 단역 배우는 10만 원을 받았습니다.

 

[내외방송]

 

1. (정치)인요한 "나는 도구, 다 바뀌어야"...전현직 의원 생각은?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오는 26일까지 인선을 완료하겠다"며 "당을 위한 기초를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 위원장은 오늘 국민의힘 당사에서 "저는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취합해서 좋은 방향을 잡아 나가는 도구"라고 설명하며 "이번에 다 바뀌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국민의힘 측에 따르면 이번 혁신위원은 7명 정도로 예상되는데, 이에 대해 국민의힘 전현직 의원들의 의견이 분분합니다.

윤희숙 전 의원은 오늘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공천 규정 세팅을 혁신위에서 하는 게 맞다"고 답했고, "합리적이고 공정하면서도 단호한 룰을 내밀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장예찬 청년 최고위원도 "국민 눈높이에 맞는 혁신안이 나오면 지도부로서 마다할 이유가 없다"며 긍정 반응을 보였는데, 혁신위가 제시한 공천 방향을 당 지도부가 받아들이지 않을 수도 있다는 한 수도권 의원의 우려도 나왔습니다.

 

 


2. (사회)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압수수색...수십억 비자금 혐의

지난 광복절에 특별사면됐던 태광그룹 이호진 전 회장을 대상으로 경찰이 오늘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업무상 배임·횡령 등 혐의'로 이 회장의 자택과 태광 그룹 계열사를 강제수사했습니다.

이 회장은 직원들의 계좌로 허위 급여를 입금한 뒤 빼돌리는 수법으로 수십억 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습니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이번 일로 분위기가 침체된 것은 사실"이라며 신사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오너리스크' 발생을 우려했습니다.

한편, 이 회장은 2011년에도 회사자금을 배임·횡령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3년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주는 내외방송 정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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