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추적'에서 '마일로' 역으로 열연...SS501 출신 김형준과 연이은 케미 기대
시나리오, 연출, 배우로 단편영화 '슈퍼스타628'도 제작 중
시나리오, 연출, 배우로 단편영화 '슈퍼스타628'도 제작 중
아역배우에서 벗어나 어엿한 성인 연기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원덕현'이 오는 10일과 11일 경북 영주에서 막을 올리는 뮤지컬 <별 헤는 밤>으로 관객을 찾아간다.
뮤지컬 <별 헤는 밤>은 어머니가 유산으로 남긴 로또 당첨금 50억을 찾기 위해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삼형제의 이야기다. 삼형제의 첫째 ‘정우’는 SS501 출신 김형준이, 둘째 ‘건우’는 뮤지컬 배우 김주왕이, 막내 ‘민우’ 역을 배우 원덕현이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원덕현은 여섯 살에 아역으로 연기를 시작해 드라마 <올인>, <대장금>, <에덴의 동쪽>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영화로는 <백만장자의 첫사랑>에서 '현빈'의 아역, <백야행>에서는 '고수'의 아역을 맡았고, 성인이 된 이후에는 연극과 뮤지컬 등 주로 무대 연기로 실력을 쌓아왔다.
올해 1월 막을 내린 연극 <추적>에서는 이태리계 사업가 '마일로' 역으로 열연해 자신만의 매력을 뽐낸바 있다. 또한 이번 뮤지컬 <별 헤는 밤>에서 <추적>에 이어 이종오 연출과 배우 김형준과 다시금 호흡을 맞춰 케미가 기대된다.
원덕현은 "실제 삼형제 중 막내로, '민우' 역할에 더 큰 애정이 있다"며, "이번에도 이종오 연출자, 김형준 배우와 함께 작품을 하게 돼 매우 기쁨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원덕현은 자신이 직접 시나리오를 쓴 단편영화 <슈퍼스타628>에서 연출 겸 배우로 활악 중이며, 곧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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