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 카운트다운 명소로"...서울시, '서울윈터페스타 2023' 개최
"서울이 카운트다운 명소로"...서울시, '서울윈터페스타 2023' 개최
  • 차에스더 기자
  • 승인 2023.11.2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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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겨울축제 즐기러 세계인이 찾는 서울 될 것”
서울라이트 광화문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사진=서울특별시)
서울라이트 광화문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사진=서울특별시)

 

(내외방송=차에스더 기자) 서울시가 연말연시 행사들을 한데 모아 '초대형 도심 겨울축제'를 진행한다.

서울시는 다음달 15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38일간 서울 대표 매력 포인트 7곳을 잇는 '서울윈타페스타 2023'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빛'으로, DDP~보신각~세종대로~광화문광장~열린송현녹지광장~청계천~서울광장에서 화려한 빛의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세상의 없던 빛, 서울을 물들인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도심 내 7곳에서 미디어파사드, 프로젝션 맵핑, 고보 조명 등 빛과 기술을 활용한 10가지 축제와 행사가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특히 한 해의 마지막 날, 보신각에서 진행되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재미는 물론 송구영신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역동적으로 연출해 시민과 내외국인 관광객 모두 함께 즐기는 '글로벌 이벤트'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서울윈타 2023'은 다음 달 15일 서울라이트 광화 '광화문광장', 서울빛초롱축제 '광화문광장·청계천·서울광장', 송현동 솔빛축제 '열린송현녹지광장' 일제 점등으로 본격적인 시작이 된다.

서울을 대표하는 미디어아트 전시로 자리매김한 ‘서울라이트’는 광화문과 DDP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100년 만에 복원된 광화문 월대에서부터 광화문광장으로 이어지는 800m 길이의 서울라이트 광화문초대형 미디어파사드를 연출한다. 아울러 시각뿐 아니라 역사적으로도 신선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송현동 솔빛축제’가 열리는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는 소나무 숲 베일에 가려져 있던 미지의 공간에 ‘자연의 빛’을 투영해 어둠 속에서 더 극명하게 드러나는 빛과 그림자로 초자연의 경이로움을 표현해낸다.

올해로 15번째를 맞는 대표적인 도심 빛 축제 ‘서울빛초롱축제’도 광화문광장, 청계천, 서울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화이트 나이트 인 서울’을 테마로 한 대형 조형물을 중심으로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매년 큰 사랑을 받는 ‘크리스마스 마켓’은 광화문광장과 DDP 두 곳에서 열리고,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다음달 22일부터 52일 간 운영된다.

12월 31일 23시부터는 보신각~세종대로 구간에서 '서울윈타 2023'의 하이라이트인 ‘카운트다운’과 ‘제야의 종’ 타종 행사가 열린다. 또한, DDP와 광화문광장에서 삼원 생중계된다.

시는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시민이 참여하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로 진행되는 만큼 공개 추천으로 선정된 시민 대표와 글로벌 인플루언서 등 18명이 함께 새해를 알리는 33번의 타종을 하는 동시에 '자정의 태양’이 떠오르면서 2024년의 여명을 장식하는 장관을 연출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2023 서울콘'과 연계해 12월 30일에 DDP 일대에서 글로벌 인플루언서를 통해 축제의 진가를 전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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