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 작품으로는 '기생충' 이후 4년만, 개봉 한 달 지나도 화제 중심
(내외방송=임동현 기자) 영화 <서울의 봄>이 24일,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서울의 봄>을 배급한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4일 오전 0시 누적 관객수가 1,006만 533명을 기록해 개봉 33일만에 관객 수 1,000만명을 돌파했다.
천만 관객 동원은 올해 <범죄도시3> 이후 두 번째이며 특히 단일 작품으로는 2019년 5월 개봉한 <기생충> 이후 4년 만이다.
또 배우 정우성은 <서울의 봄>으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필모그래피에 최초로 '천만 영화'를 기록하게 됐다.
<서울의 봄>은 개봉 이후 2030 관객들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각종 패러디는 물론 '심박수 챌린지', '전두광(황정민 분) 포스터 앞 두더지 게임' 등을 양산하며 개봉한 지 한 달이 지난 후에도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
또한 이 영화를 통해 '12.12 쿠데타'를 알게 된 관객들이 N차 관람 등을 통해 분노를 표출하는 등 하나의 사회 현상을 만들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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