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가리비 수출 막힌 日, 韓 수출 가능할까 ▷내년 대학등록금, 13년 만에 최고치 오른다
[내외방송 뉴스] ▷가리비 수출 막힌 日, 韓 수출 가능할까 ▷내년 대학등록금, 13년 만에 최고치 오른다
  • 정지원 기자
  • 승인 2023.12.26 18:0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리비 수출 막힌 日, 韓 수출 가능할까
▷내년 대학등록금, 13년 만에 최고치 오른다

(내외방송=정지원 아나운서)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1. (사회)가리비 수출 막힌 日, 韓 수출 가능할까

일본의 가리비 수출이 중국에 막히자 한국으로 수출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우리 정부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일본 측 계획에 불과하다"며 "정부는 후쿠시마 인근 8개 현의 모든 수산물에 대한 수입을 금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부는 현재 일본산 수산물 수입 규제 하에 그간 지속해온 방사능 검사를 한치의 빈틈 없이 계속해 나간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본은 가리비 수출과 관련해 내후년 우리 돈으로 약 6000억 원을 목표로, 우리나라에 373억 원, 유럽연합에 409억 원, 태국에 382억 원 등 국가별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후쿠시마 수산물과 관련해 중국은 지난 8월부터, 우리나라는 2013년 9월부터 전면 수입 금지하고 있습니다.


2. (경제)내년 대학등록금, 13년 만에 최고치 오른다

내년도 대학등록금이 13년 만에 가장 많이 오릅니다.

오늘 교육부에 따르면, 내년 대학등록금 인상 법정한도는 5.64%로 결정됐습니다.

이는 정부가 등록금 인상 상한을 공고한 2011학년도 이후 13년 만에 최고치로 소비자 물가상승률을 고려해 지난해보다 1.65% 상승했습니다.

올해 4년제 대학의 평균 등록금은 약 6백 78만 원인데, 여기에 최대 38만 2천 원이 더 오른다는 얘기입니다.

교육부는 2012년부터 등록금을 동결하거나 인하한 대학에 국가장학금 2유형을 지원하고 있는데, 내년에도 해당 대학에 지원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간추린 뉴스]

 

이어서 간추린 뉴스입니다.

 

1. 서울 지하철, 출퇴근 혼잡도 150% 완화 추진

서울시가 내년부터 출퇴근 시간대 지하철 내 혼잡도를 150% 수준으로 완화합니다.

서울시는 오는 2027년까지 총 사업비 1천 24억 원을 투입해 4, 7, 9호선에 전동차 8편성을 추가 증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 윤재옥, 김여사 특검법에 "총선 득표 활용 목적"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이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 "총선 득표에 활용할 목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윤 권한대행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국민 관심을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에서 대통령과 가족을 대상으로 자극적 정쟁을 시도한다"고 말했습니다.

 

3. 저녁형 인간, 관상동맥 건강 위협한다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저녁형 인간일 수록 관상동맥 건강에 빨간불이 켜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스웨덴 예테보리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저녁형 인간일 수록 관상동맥에서 칼슘이 비정상적으로 쌓이는 석회화 현상이 더 많이 발생했습니다.

 

4. 추위 가고 미세먼지 온다...내일 대기질 '나쁨'

오늘 전국 낮 최고기온이 영상권을 회복한 가운데, 내일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수도권과 충청은 하루종일 미세먼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한때나쁨'을 보이겠습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주는 내외방송 정지원입니다.

 


관심기사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