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브라질, 월드컵 출전 금지될 수도 ▷마스크 벗었는데...화장품 매출은 하락했다
[내외방송 뉴스]▷브라질, 월드컵 출전 금지될 수도 ▷마스크 벗었는데...화장품 매출은 하락했다
  • 정지원 아나운서
  • 승인 2023.12.2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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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출전 금지될 수도
▷마스크 벗었는데...화장품 매출은 하락했다

(내외방송=정지원 아나운서/ 편집 심해중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1. (국제)브라질, 월드컵 출전 금지될 수도

브라질 축구대표팀이 월드컵에 참가하지 못할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우리 시각으로 오늘 외신들의 보도에 따르면, 국제축구연맹이 브라질축구협회에 국제대회 출전 금지 징계를 내릴 수 있다고 서한을 보냈습니다.

지난해 열린 브라질축구협회장 선거에서 부정행위가 적발됐기 때문인데,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법원은 에드나우두 로드리게스 회장을 해임하고, 30일 내로 신임 회장을 선출하라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FIFA는 남미축구연맹과 공동으로 구성하는 위원회가 독립적으로 '선거 부정 행위'를 조사하기 전까지 아직 새로운 회장을 뽑으면 안 된다는 입장이며 브라질축구협회가 선거를 강행한다면 FIFA가 자격정지 징계를 내릴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브라질축구협회에 자격정지가 내려지면, 브라질 대표팀은 코파 아메리카와 월드컵 등 국제대회 출전이 금지됩니다.

 

 

 

2. (경제)마스크 벗었는데...화장품 매출은 하락했다

코로나19 팬데믹 공포가 사라지고, 마스크를 벗었지만 화장품 매출은 점점 떨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이 조사한 결과, 지난 8월 소비자들이 개인 신용카드로 화장품을 구매한 총액은 1천 8백 29억 원입니다.

이는 팬데믹 공포가 최고조에 달했던 2020년 3월보다 약 14억 원 적은 수치입니다.

당시 사회적 거리두기와 재택근무 등으로 화장품 수요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는데, 일상으로 돌아간 후 전체 신용카드 결제액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것과는 다르게 화장품 매출액은 현저히 줄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전반적인 화장품 수요가 둔화됐다"며 "내년에도 올해와 비슷할 것"라고 전망했습니다.

 


[간추린 뉴스]

 

이어서 간추린 뉴스입니다.

 

1. 北 김정은 "올해는 위대한 전환·변혁의 해"

북한이 올해 사업을 결산하고 내년 국정운영 방향을 세우는 연말 전원회의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올해를 "공화국의 영광스러운 발전행로에 큰 자국을 새긴 위대한 전환, 위대한 변혁의 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2. 매출 1조원 이상 중견기업 수, 100개 늘어

국내 중견기업 수가 지난해보다 100개 가까이 늘었습니다.

오늘 산업통상자원부의 자료를 살펴보면, 이중 매출 1조원을 넘는 중견기업은 지난해보다 38개 늘어난 1백 53개입니다.

 

3. '낙서 테러' 경복궁 담장, 복원 후 1월 4일 공개

최근 '낙서 테러'로 훼손된 경복궁 담장이 복원 작업 후 다음달 4일 공개됩니다.

문화재청은 오는 29일까지 낙서 흔적을 지우고, 주변 석재와 색을 맞추는 과정을 진행합니다.

 

4.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 컬렉션', 전체 목록 최초 공개

국립현대미술관이 이건희 컬렉션 작품의 전체 목록집을 최초로 출간했습니다.

목록집은 900여쪽 분량으로 2백 66명의 작가와 국내외 작품 등이 담겼으며 전국 국공립도서관 등에서 열람할 수 있습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주는 내외방송 정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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