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산뜻 촉촉 로션 속 독성물질..."韓 규제 없어" ▷가자지구 질병 급증...샤워실 4500명당 1개
[내외방송 뉴스]▷산뜻 촉촉 로션 속 독성물질..."韓 규제 없어" ▷가자지구 질병 급증...샤워실 4500명당 1개
  • 정지원 아나운서
  • 승인 2023.12.2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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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뜻 촉촉 로션 속 독성물질..."韓 규제 없어"
▷가자지구 질병 급증...샤워실 4500명당 1개

(내외방송=정지원 아나운서/ 편집 심해중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1. (사회)산뜻 촉촉 로션 속 독성물질..."韓 규제 없어"

피부에 산뜻하고 촉촉한 효과를 낼 수 있지만, 독성물질로 분류된 물질이 국내 화장품에 함유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최근 한국소비자원이 온라인에서 판매 중인 메이크업 제품과 헤어케어 제품 30개를 분석한 결과, 25개 제품에서 다른 국가들은 사용을 금지한 '사이클로실록세인'이 포함돼 있었습니다.

특히, 같은 성분 계열인 '사이클로테트라실록세인'은 유럽연합과 호주, 일본에서 생식독성이 의심되는 물질로 분류됐습니다.

유럽연합은 2019년부터 이 성분을 화장품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했고, 미국은 2027년부터 금지할 예정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사이클로실록세인을 중점관리물질로 지정하고는 있지만, 관련 기준이 아직 마련돼 있지 않은 상황인데, 인체건강과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사용을 줄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2. (국제)가자지구 질병 급증...샤워실 4500명당 1개

계속되는 교전으로 열악한 위생 여건 탓에 가자지구 내 질병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가자지구는 이미 전염병이 급증세를 보인다"며 "10월 중순 이후 설사 사례가 10만 건을 넘었고, 환자의 절반은 5세 미만 어린이"라고 최근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무력 충돌이 발생한 지난 10월 7일 이후 보름 만에 설사 사례가 25배 증가했으며 호흡기 감염 발병 건수도 지난 21일 기준 15만 건으로 45일 만에 약 7배 늘었습니다.

WHO는 "가자지구에서 집을 잃은 140만 명이 과밀한 보호시설에 머물고 있다"며 "질병 확산을 피할 수 없는 여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주민들은 평균 4500명당 샤워시설 1개, 200명당 화장실 1개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간추린 뉴스]

 


이어서 간추린 뉴스입니다.

 

1. 이과생 취업률 올랐는데, 문과생은 평균 이하

대학교와 대학원 졸업생의 취업률은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인문계열과 공학계열의 취업률 격차는 12.5%로 더 커졌습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의 조사 결과, 지난해 의약과 공학계열 취업률은 평균 이상이었지만, 인문과 사회계열은 평균 이하였습니다.

 

2. 11월 산업생산 증가, 'AI 반도체' 공이 컸다

11월 산업생산지수가 한 달 만에 플러스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오늘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 산업 생산 지수는 전월보다 0.5% 증가했으며 특히, '인공지능 서버용 반도체' 수요가 확대돼 메모리 반도체 수출이 늘었습니다.

 

3. 러시아 "韓 경제와 산업에 피해 줄 것"

우리나라가 '러시아 수출 금지 품목'을 발표한 지 이틀 만에 러시아가 보복을 예고했습니다.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우리는 여기에 대응할 권리를 갖고 있으며, 한국 경제와 산업에 피해를 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4. 멀티골 넣고 허리 통증 황희찬..."빨리 쾌차할 것"

울버햄튼 황희찬 선수가 오늘 영국에서 열린 브렌트퍼드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은 후 허리 통증을 호소했습니다.

다행히 황희찬은 "큰 부상은 아니다"라며 팬들을 안심시켰고, 게리 오닐 감독 역시 "빨리 쾌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주는 내외방송 정지원입니다.

 

정지원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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