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내일부터 지하철 4호선 '의자 없는 칸' 운행 ▷직장인들 "믿었던 구내식당, 역대급 부담"
[내외방송 뉴스]▷내일부터 지하철 4호선 '의자 없는 칸' 운행 ▷직장인들 "믿었던 구내식당, 역대급 부담"
  • 정지원 아나운서
  • 승인 2024.01.0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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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지하철 4호선 '의자 없는 칸' 운행
▷직장인들 "믿었던 구내식당, 역대급 부담"

(내외방송=정지원 아나운서/ 편집 심해중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1. (사회)내일부터 지하철 4호선 '의자 없는 칸' 운행

내일 출근 시간부터 서울 지하철 4호선에 '의자 없는 칸'이 운행됩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혼잡도를 완화하기 위해 4호선 열차 1개 칸의 객실 의자를 제거하는 시범사업을 진행합니다.

혼잡도와 차내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혼잡도가 높으면서도 객실 의자 아래에 중요 구성품이 적은 3호차를 '의자 없는 칸'으로 정했습니다.

4호선을 대상으로 선정한 이유는 지난해 3분기 4호선 지하철 한 칸의 최고 혼잡도가 193.4%로 8개 호선 중 가장 높았기 때문입니다.

객실 의자가 없어지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지대와 손잡이 등이 추가 설치됐고, 안전 도우미와 안내 스티커 부착 등 시민들이 열차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했습니다.

 

 

 

2. (경제)직장인들 "믿었던 구내식당, 역대급 부담"

높아지는 물가 상승률에 구내식당 식사비가 역대 최대치로 올랐습니다.

오늘 통계청이 발표한 조사 결과, 지난해 구내식당 식사비 소비자물가지수는 116.01로 전년보다 약 7% 상승했습니다.

이번 수치는 구내식당 식사비 관련 통계 이래 역대 최고치며 대표 먹거리 지표인 '전체 외식'과 '가공식품' 물가 상승률보다 높습니다.

구내식당 식사비가 오른 이유는 '지속적인 물가와 인건비 상승'으로 구내식당 위탁운영사들이 기업과 학교, 공공기관 등과 협의해 가격을 올렸습니다.

한편, 식사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편의점 도시락 물가도 같은 기간 5.2% 상승했는데, 전년보다 2.5배 올랐습니다. 

 


[간추린 뉴스]

 

이어서 간추린 뉴스입니다.

 

1. 내일까지 전국은 '겨울왕국'...최대 15cm

오늘 아침 출근길부터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내일까지 최대 15cm가 쌓이겠습니다.

기상청은 빙판길이 만들어질 수 있어 차량은 감속 운행하고, 보행자는 안전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2. 미셸 오바마 "美 대선 걱정에 밤잠 못 자"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인 미셸 오바마 여사가 오는 11월 치러질 미국 대통령 선거에 대한 걱정으로 밤에 잠을 자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여사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다음 대선에서 벌어질 수 있는 일이 두렵다"며 "사람들이 왜 투표하지 않는지도 걱정된다"고 말했습니다.

 

3. TV 많이 본 영유아, '감각 처리 장애' 가능성↑

영유아기에 TV나 비디오를 많이 보면 '감각 처리 장애'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드렉셀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 생후 24개월까지 TV 시청 시간이 긴 아이들은 33개월까지도 감각을 느끼고 반응하는 능력이 느려지거나 회피하는 확률이 높아졌습니다.

 

4. 손흥민, 토트넘 '12월의 골' 선정...세 번째 기쁨

손흥민 선수가 토트넘이 선정한 '12월의 골' 주인공이 됐습니다.

손흥민이 얼마전 본머스와의 홈경기에서 넣은 멋진 왼발슛이 선정됐으며 '이달의 골'로 뽑힌 건 이번 시즌 세 번째입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주는 내외방송 정지원입니다.

 

정지원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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