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한국 남성 80만명, 결혼 전망 암울해 ▷1L 생수병 속 '플라스틱 입자' 24만개 검출
[내외방송 뉴스]▷한국 남성 80만명, 결혼 전망 암울해 ▷1L 생수병 속 '플라스틱 입자' 24만개 검출
  • 정지원 아나운서
  • 승인 2024.01.1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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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성 80만명, 결혼 전망 암울해
▷1L 생수병 속 '플라스틱 입자' 24만개 검출

(내외방송=정지원 아나운서/ 편집 심해중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1. (경제)한국 남성 80만명, 결혼 전망 암울해

1980년 이후 태어난 한국 남성의 결혼 전망이 암울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더들리 포스턴 미국 텍사스 A&M 대학교 사회학과 명예교수는 최근 한 기고문을 통해 한국의 남아선호 사상으로 무너진 성비 균형을 지적했습니다.

대부분 국가에서는 여아 100명당 남아 105명에서 107명이 태어나는 것이 일반적인데, 한국은 1985년 남아 109.7, 1990년 115.7로 성비 불균형이 최대였습니다.

포스턴 교수는 출생성비상 정상범주를 넘어서 태어난 남아들을 '과잉 남아'라고 규정하고, 1980년부터 2010년까지 과잉 남아가 약 80만 명이라고 집계했습니다.

이어 "30년 전 한국에서 태아의 성별을 감별할 수 있는 기술을 활용해 성별에 따라 선택적으로 출산했다"며 "많은 한국인 남성의 결혼 전망은 암울하다"고 설명했습니다.

 

 

 


2. (사회)1L 생수병 속 '플라스틱 입자' 24만개 검출

1L 생수병에서 매우 작은 플라스틱 입자 24만 개가 검출됐다는 사실이 알려져 누리꾼들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연구팀의 조사 결과, 플라스틱 병에 담겨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생수 1L에서 7종류의 플라스틱 입자 24만 개가 나왔는데, 이중 90%가 '나노 플라스틱'이었습니다.

나노 플라스틱은 미세 플라스틱보다 입자가 더 작으며 사람 머리카락의 100분의 1 크기입니다.

연구팀은 "검출량이 기존 추정치보다 100배 더 많은 양이지만, 생수 안에 있는 입자가 모두 플라스틱이라고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나노 플라스틱이 혈액과 간, 뇌에 침투할 수 있을 정도로 작고, 태아에게까지 전달될 수 있다"며 플라스틱 노출을 줄여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간추린 뉴스]

 

이어서 간추린 뉴스입니다.

 

1. 내일 총선이라면?...국힘 35%, 민주 36% 접전

'내일이 총선이라면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할 거냐'는 질문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접전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연합뉴스와 메트릭스의 여론 조사 결과, 응답자 1000명 중 국민의힘 후보를 뽑겠다는 사람은 35%, 민주당은 36%였습니다.

 

2. 김정은 "대한민국은 주적...전쟁 피할 생각 없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한민국을 주적이라고 단정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전쟁을 피할 생각이 전혀 없다"며 "기회가 온다면 대한민국을 완전히 초토화해 버릴 것"이라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3. "중국-대만 전쟁 시 두 번째 피해자는 한국"

중국과 대만이 전쟁할 경우 한국이 두 번째로 경제적 피해 규모가 클 거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동아시아 국가들에 충격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한국의 GDP가 20% 넘게 감소할 거라는 판단입니다.

 

4. ESPN "클린스만 감독, 전술적으로 무능했다"

우리 축구대표팀을 맡고 있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에 대한 비판의 시각이 드러났습니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손흥민을 보유한 한국에 클린스만이 적합한 감독인가"라며 "바이에른 뮌헨에서 경질된 클린스만은 전술적으로 무능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주는 내외방송 정지원입니다.

 

정지원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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