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스터디카페 '무조건 환불 불가'..."부당해" ▷현대·기아차 훔치는 美 10대들..."규제 허점"
[내외방송 뉴스]▷스터디카페 '무조건 환불 불가'..."부당해" ▷현대·기아차 훔치는 美 10대들..."규제 허점"
  • 정지원 아나운서
  • 승인 2024.01.11 14:4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터디카페 '무조건 환불 불가'..."부당해"
▷현대·기아차 훔치는 美 10대들..."규제 허점"

(내외방송=정지원 아나운서/ 편집 심해중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1. (사회)스터디카페 '무조건 환불 불가'..."부당해"

서울 스터디카페의 '무조건 환불 불가' 규정으로 이용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한국여성소비자연합과 함께 시내 스터디카페 3백 41곳을 조사한 결과, 79곳에서 '무조건 환불 불가'를 표시하고 영업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로 인해 2022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스터디카페 상담 중 환불과 해지와 관련된 불만이 2백 29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조사를 진행했던 스터디카페 중 2백 88곳은 무인으로 운영되고 있었으며 관리자 연락처가 없어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곳도 있었습니다.

서울시는 "무인 스터디카페가 늘어나면서 이용약관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한 채 결제하고, 환불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 해당 업체에 조사를 의뢰할 계획입니다.

 

 


2. (국제)현대·기아차 훔치는 美 10대들..."규제 허점"

미국의 10대들 사이에서 현대와 기아 자동차를 훔치는 일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워싱턴포스트의 칼럼니스트인 헤더 롱 편집위원이 최근 칼럼을 통해 "놀이처럼 번지고 있는 현대·기아 차량 절도 책임을 당국의 규제 허점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롱 편집위원이 기아 쏘울 차량을 워싱턴 DC 경찰청 앞에 주차한 후 취재에 나섰는데, 돌아와 보니 누군가 훔치려고 와이퍼를 뜯어낸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지난해 워싱턴 DC에서만 발생한 차량 절도는 6천 8백 건이며 이 원인을 미국이 자동차에 이모빌라이저 부착을 의무화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롱 편집위원은 주장했습니다.

전자보안장치인 이모빌라이저가 없으면 드라이버와 USB 케이블만 있어도 손쉽게 차량을 훔칠 수 있어 기준 정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간추린 뉴스]

 


이어서 간추린 뉴스입니다.

 

1. 신원식 "北, 근거리형 전술유도탄 러시아 판매 가능"

북한이 근거리형 전술유도탄을 러시아에 판매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한 인터뷰에서 "이 전술유도탄은 사거리 100~180km인 신형 무기"라며 "러시아는 북한에게 무기 제공 대가로 군사 기술을 지원하고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2. 美 증권위원회,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 승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우리 시각으로 오늘 11개 비트코인의 현물 상장지수펀드를 승인했습니다.

게리 겐슬러 위원장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상품 운용사는 제품에 대해 진실된 정보를 제공해야 하며 공인된 국가 증권거래소에 상장, 거래돼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3. 항공여객, 4년 만에 1억명↑...美·日 늘고, 中 줄었다

지난해 항공 여객 수가 4년 만에 1억 명을 넘었습니다.

오늘 국토교통부의 항공 통계에 따르면, 국내선 항공 여객 수는 코로나 발생 전보다 97.6%까지 회복했으며 국제선은 미국과 일본이 크게 늘었고, 중국은 줄었습니다.

 

4. 개관 10년 맞은 DDP, 역대 최대 수입·방문객

개관 10년을 앞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가 지난해 역대 최대 수입과 방문객을 달성했습니다.

서울디자인재단 조사 결과, 작년 DDP의 총수입은 1백 66억원, 방문객 수는 1천 3백 75만 명입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주는 내외방송 정지원입니다.


 

정지원 아나운서
정지원 아나운서 다른기사 보기

관심기사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