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새벽 규모 4.9 여진, 흔들림 발생
(내외방송=임동현 기자) 1일 일본 혼수 중부 이시카와현 반도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해 2일 오전까지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일본 NHK 보도에 따르면 2일 새벽 4시 42분경 이시카와현 노토 반도에서 규모 4.9의 여진이 발생해 대부분의 사람이 놀라는 수준인 진도 4의 흔들림이 발생했다.
이어 이날 오전 7시 13분에도 비슷한 강도의 흔들림이 발생했다.
이시카와현과 현내 와지마시 당국 발표를 종합하면 이번 강진으로 와지마시에서 8명, 나나오시에서 3명 등 최소 13명이 사망했다.
NHK는 "나나오시 공립병원에 전날 밤까지 부상자 33명이 이송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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