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중앙통합방위회의 주재...최초로 국민참관단 11명 참여
윤 대통령, 중앙통합방위회의 주재...최초로 국민참관단 11명 참여
  • 박인숙 기자
  • 승인 2024.01.3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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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군, 단합된 대비태세와 결의 더욱 확고히 해줄 것 당부
제57차 중앙통합방위회의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사진=대통령실)
제57차 중앙통합방위회의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사진=대통령실)

(내외방송=박인숙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31일) 오전 영빈관에서 제57차 중앙통합방위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는 최초로 국민참관단 11명이 참여했다.

이번 제57차 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북한 정권이 오로지 세습 전체주의 정권 유지를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민족조차 부인하는 반민족·반통일적이고 역사에 역행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음을 지적하고, 중앙통합방위회의를 통해 국토와 국민의 안전 및 자유 민주주의 시스템을 지키는 민·관·군의 단합된 대비태세와 결의를 더욱 확고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총선이 있는 올해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므로 대비태세에 더욱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하고, 유사시 국민 보호를 위해 자동화된 경보전파체계, 민방위 대피시설 보강과 긴급구호 체계 개선을 지시했다. 

특히, 긴급구호 체계는 재해·재난시에도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만반의 대비를 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국가 핵심기반 시설 보호 및 사회 혼란 방지를 위해 사이버 공격을 사전에 탐지, 경고하는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민관군 통합훈련을 정례화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양천구청 ▲육군 39·52사단 ▲경기남부경찰청 ▲보령발전본부 등 5개 기관에 대통령 표창을 수여하며, 국가방위요소의 운영 효율화 및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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