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피트니스 등 최신 스포츠용품 소개 진행
(내외방송=차에스더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부터 25일까지 '2024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올해는 국내외 스포츠 기업 350여 개사가 참여하고, 전시관 1,600개 이상을 운영하는 가운데 코로나19 이후 처음 비대면으로 열린 지난해와 비교하면 참가 기업 약 100개, 전시관 약 300개 이상 확대한 규모다.
올해 주요 전시 품목인 헬스·피트니스, 최신 스포츠용품 소개와 함께 2024 파리올림픽·패럴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올림픽·패럴림픽 특별관'과 레저산업에 관한 관심을 반영해 '자전거·레저관' 등을 별도로 운영한다.
케이-스포츠산업에 관심이 있는 해외 구매기업 17개사를 이번 행사에 초청해,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80여 개 국내 스포츠기업과의 수출 상담회를 열어 국내 스포츠기업이 투자를 유치하고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아울러 이번 전시회와 더불어 오늘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코엑스 이(E)2·3홀에서 '케이-스포츠의 재도약을 위한 성찰과 제언'을 주제로 스포츠 정책 토론회가 열리며, 누구나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관할 수 있다.
문체부 이정우 체육국장은 "국내 최대 스포츠산업전시회인 '2024 스포츠엑스'를 통해 국내 스포츠기업의 해외 진출 활로가 더욱 넓어지고,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한 스포츠기업들이 많이 알려지길 바란다"며 "문체부는 수출지원, 세계 경쟁력 강화 등 스포츠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 정책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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