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공공기관 개인정보 유출 올해만 '50곳' 역대 최다 ▷서울 아파트 값은 오르는데... 오피스텔은 21개월째 하락
[내외방송 뉴스]▷공공기관 개인정보 유출 올해만 '50곳' 역대 최다 ▷서울 아파트 값은 오르는데... 오피스텔은 21개월째 하락
  • 이지현 아나운서
  • 승인 2024.06.1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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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개인정보 유출 올해만 '50곳' 역대 최다
▷서울 아파트 값은 오르는데... 오피스텔은 21개월째 하락

(내외방송=이지현 아나운서)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1. (사회) 공공기관 개인정보 유출 올해만 '50곳' 역대 최다

올해 공공기관 50곳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났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늘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5월 개인정보위에 개인정보를 유출했다고 신고한 공공기관은 50곳으로 집계됐습니다.

개인정보를 유출한 공공기관은 2019년 8곳에서 2020년 11곳, 2021년 22곳, 2022년 23곳, 2023년 41곳으로 매년 늘었습니다.

하지만 개인정보보호법에서 매출액이 없거나 매출액을 산정하기 힘든 공공기관 등에 부과되는 최대 과징금을 20억원으로 제한해 2020년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공공기관당 평균 과징금은 2천342만원으로, 민간기업의 1.3%에 불과했습니다.

양부남 의원은 "주민등록번호와 금융정보를 비롯해 사회 취약층의 민감정보 등을 대량으로 처리하는 공공기관의 정보보호 역할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공공기관의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대책들이 조속히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 (경제) 서울 아파트 값은 오르는데... 오피스텔은 21개월째 하락

서울 아파트 값이 최근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오피스텔 가격은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습니다.

오늘(1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5월 서울 오피스텔 매매 가격은 전월 대비 0.05% 내리면서 2022년 9월 이후 21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아파트 시장의 상승세에 힘입어 아파트와 비슷한 규모인 '아파텔'은 하락 폭이 줄거나 상승했지만, 소형 규모 오피스텔의 하락 기조로 서울 전체 오피스텔 매매가 하락 폭은 전달과 동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수도권과 지방 오피스텔 시장도 비슷한 상황입니다.

오피스텔 신축 공급이 유지되고 입주 물량과 미분양 물량이 누적되는 가운데, 투자 수요가 감소하면서 오피스텔 매매가의 하락 폭이 커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전하는 내외방송 이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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