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종합소득세 안내받은 '당근러'…연매출 평균 4천700만원 신고 ▷한국 10년새 수출증가율, 중국·대만에 밀려…일본보단 높아
[내외방송 뉴스]▷종합소득세 안내받은 '당근러'…연매출 평균 4천700만원 신고 ▷한국 10년새 수출증가율, 중국·대만에 밀려…일본보단 높아
  • 이지현 아나운서
  • 승인 2024.08.1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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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소득세 안내받은 '당근러'…연매출 평균 4천700만원 신고
▷한국 10년새 수출증가율, 중국·대만에 밀려…일본보단 높아

 

(내외방송=이지현 아나운서/편집 김광일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1. (경제) 종합소득세 안내받은 '당근러'…연매출 평균 4천700만원 신고

올해 처음 종합소득세 신고 안내를 받은 당근마켓 등 중고 거래 플랫폼 이용자들이 평균 5천만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종합소득세 신고 안내 직후 소액의 중고 거래 차익에도 세금을 매긴다는 논란이 불거졌지만, 안내 대상 대부분은 일반 이용자들이 아닌 수천만원의 매출을 올린 사업자들이었던 것입니다.

오늘(19일) 국세청이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중고 거래 플랫폼 이용자 중 국세청으로부터 신고 안내를 받은 379명은 총 177억1천400만원의 수입을 신고했습니다.

수입금액 상위 10명은 22억5천400만원의 매출을 신고했으며, 1인당 평균 2억2천500만원 수준입니다.

과세당국은 이들이 중고 거래 플랫폼·오픈마켓 등에서 총 228억원, 1인당 평균 4천343만원의 매출을 올린 점을 근거로 이들을 과세 대상인 전자상거래 사업자로 추정했습니다.

 

 

2. (경제) 한국 10년새 수출증가율, 중국·대만에 밀려…일본보단 높아

최근 10년간 한국의 수출 증가세가 중국과 대만의 수출 증가세에 못미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주요 수출품인 전자기기와 자동차 수출액은 같은 기간 두 국가에 추월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오늘(19일) 발간한 '동아시아 4개국(한국·일본·중국·대만) 수출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수출액은 2013년 5천596억달러에서 2023년 6천322억달러로 13.0%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중국과 대만의 수출액은 각각 54.8%(2조2천108억달러→3조4천217억달러), 36.0%(3천51억달러→4천148억달러) 늘어, 한국의 수출 증가율은 중국의 4분의 1, 대만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한경협은 한국의 4대 수출 품목(전자기기·자동차·반도체·기계) 가운데 전자기기와 자동차의 수출액이 각각 대만과 중국에 역전된 것은 우려된다고 전했습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전하는 내외방송 이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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