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자본시장법 개정했지만 여성고용은 제자리... ▷비만치료 주사제 등 의약품·건기식 불법 중고거래 571건 적발
[내외방송 뉴스]▷자본시장법 개정했지만 여성고용은 제자리... ▷비만치료 주사제 등 의약품·건기식 불법 중고거래 571건 적발
  • 이지현 아나운서
  • 승인 2024.09.1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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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법 개정했지만 여성고용은 제자리...
▷비만치료 주사제 등 의약품·건기식 불법 중고거래 571건 적발

 

(내외방송=이지현 아나운서)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1. (경제) 자본시장법 개정했지만 여성고용은 제자리...

국내 대기업들의 양성평등 지수가 점차 개선되고 있지만, 여성 고용 비중은 제자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0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발표한 '국내 기업 다양성지수'에 따르면 다양성 지수는 자본시장법 개정 전인 지난 2019년 51.7점에서 올해 54.7점으로 3점(5.8%) 상승했습니다.

이에 따라 여성 임원 비중은 2019년 3.9%에서 올해 7.3%로 두 배 이상 늘어, 여성 임원 비중이 7%를 돌파하기는 올해가 처음입니다.

다만 기업 내 여성 직원 비중은 26.2%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지만 2019년과 같은 수준으로 조사됐습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여성 임원 비중이 확대된 것과 비교하면 여성 직원 고용률은 낮다는 지적입니다.

 

 

2. (사회) 비만치료 주사제 등 의약품·건기식 불법 중고거래 571건 적발

한국소비자원은 오늘(10일) 지난 6∼7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의약품과 건기식 유통 현황을 조사한 결과 571건의 불법 거래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건기식 거래 위반이 294건(51.5%)으로 절반이 넘고 해외 직구 식품 거래 관련이 210건(37.8%), 의약품 거래가 67건이었습니다.

모든 의약품은 약국 등 허가된 장소 외에서는 판매할 수 없습니다.

앞서 중고거래 플랫폼들이 소비자원의 요청에 따라 자체 모니터링해 일부 부적합 의약품과 건기식 등의 유통을 선제로 차단했지만 추가 점검에서 571건의 불법 및 부적합 거래가 확인된 것입니다.

이에 따라 소비자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는 개인 간 식품·의약품 거래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전하는 내외방송 이지현입니다.

이지현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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