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엇갈린 주장...응급실 정상진료 가능 vs 불가능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1년…서울시 2만6천건 조사 모두 '적합'
[내외방송 뉴스]▷엇갈린 주장...응급실 정상진료 가능 vs 불가능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1년…서울시 2만6천건 조사 모두 '적합'
  • 이지현 아나운서
  • 승인 2024.09.0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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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린 주장...응급실 정상진료 가능 vs 불가능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1년…서울시 2만6천건 조사 모두 '적합'

 

(내외방송=이지현 아나운서/편집 김광일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1. (사회) 엇갈린 주장...응급실 정상진료 가능 vs 불가능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2일) 오전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응급실 상황을 두고 "어려움이 있지만 진료 유지는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추석 연휴에 응급실 내원 환자가 급증할 수 있다는 지적에 연휴 기간 동네 병의원 4천여개가 문을 열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의대교수 단체는 정부 발표와 달리 이미 많은 응급실은 정상적인 진료를 하지 못하고 있다며 의료붕괴의 책임자를 처벌하고 의대 증원을 중단하는 것이 사태 진정의 유일한 대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오늘(2일) 성명에서 "응급실은 전문의 부족으로 인해 제대로 운영이 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법원은 판결을 통해 국민의 건강과 한국의료 붕괴를 막기 위해 의대 입학정원 2천명 처분의 효력정지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2. (사회)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1년…서울시 2만6천건 조사 모두 '적합'

서울시는 오늘(2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방류 시점인 지난해 8월 24일부터 1년간 2만6천772건의 식품방사능검사를 한 결과, 모두 안전 기준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년간 검사 건수는 방류 이전 1년간 검사 수(1천484건)의 18배 수준으로, 9월 이후에도 약 5천건의 추가 검사를 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시민 불안감을 덜기 위해 시민이 직접 식품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는 '시민방사능 검사청구제'도 운영 중입니다.

2012년 이후 현재까지 1천471건이 접수됐고, 올해는 208건의 신청이 접수돼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시는 시민 방사능 검사 청구제를 더 확대하고,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한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추진할 방침입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전하는 내외방송 이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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