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가가치 관광산업 이끌어 신사업 진출 및 매출액 증대 이바지하겠다"

(내외방송=은영철 기자)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고 있는 준시장형 공기업 '그랜드코리아레저'(이하 GKL)의 제8대 신임 사장으로 윤두현 전 21대 국회의원이 어제(2일) 취임했다.
윤두현 신임 사장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11월 25일 GKL 임시주주총회에서 최종 후보자로 선임됐으며, 이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임명 제청과 대통령의 임명 절차를 거쳐 신임 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12월 2일부터 2027년 12월 1일까지 3년이다.
윤 신임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의 핵심인 카지노 산업을 이끄는 GKL의 노사가 하나 돼 회사의 숙원인 신수종사업 진출과 매출액 증대, 시장 점유율 회복을 이루자"고 포부를 밝혔다.
윤 사장은 경북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1994년 YTN 기자를 시작으로 ▲YTN 보도국장 YTN플러스 대표이사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 비서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 ▲21대 국회의원(경북 경산 / 국민의힘)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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