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최은진 기자) 서울에서 강릉까지 열차를 타면 현재 5시간 정도 걸린다. 그러나 12월 중순쯤 개통 예정인 고속열차를 이용하면 1시간 30분이 소요되어 시간이 크게 단축될 예정이다.
시속 250킬로미터까지 달릴 수 있는 고속철도는 인천국제공항에서 동계올림픽 경기장과 가까운 진부역까지는 1시간 50분이면 이동할 수 있어서 동계 올림픽이 열리는 기간에는 하루 3만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올림픽 흥행과 관광 활성화, 경제효과도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요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2만 5천원 내에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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