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허명구 기자) 경주시새마을회에서는 지난 15일 10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50여 명이 모여 경주시새마을회에서 운영하는 벼룩장터 현장과 계림중 네거리에서 여름철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매년 여름만 되면 폭염으로 인해 에어컨 사용등의 급증으로 예비 전기량이 부족하거나 아슬아슬하게 예비전력이 운영돼 많이 불안한 상태에서 우리 의식있는 시민들이 실내온도 2도 올리기,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아놓기, 등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을 하자는 내용으로 캠페인을 펼쳤다.

벼룩장터를 한바퀴 돌면서 장터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홍보를 한 다음 계림중 네거리로 이동해 지나가는 시민들과 차량에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마침 새마을지도자들과 시민들의 벼룩장터 참여를 격려해 주기 위해 행사장을 찾아준 김중권 부시장도 함께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벼룩장터를 더욱 활성화 해 자원부족 국가에서 서로 나누고 바꾸며 환경을 살리는 운동과 함께 에너지 절약도 생활화 해 더욱 더 화목하고 살기좋은 경주 만들기에 동참하자”며 시민들을 격려해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