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내 부착된 QR코드로 모바일 추천, 다양한 경품도 제공
대구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모바일로 친절 버스기사 추천을 실시해, 버스이용시민으로부터 약 7만6천여건의 모바일 추천을 받았으며, 여러 단계의 검증을 거친 다음 380명(회당)의 친절기사를 선정해 시상했다.
올해에는 ‘대구친절버스‘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설문자의 개인정보 동의를 받아 휴대폰 고유속성 및 위치 GPS좌표 등을 수령해 부정 응답을 최소화 하도록 했다. 또한 ‘대구친절버스‘앱에서 대구시내버스 노선안내사이트도 접속이 가능하도록 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도록 했다.
버스이용 승객은 버스번호 및 차량 번호를 입력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현재 탑승하고 있는 차량번호에 접속돼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며, 버스 운행 중에 언제든지 추천이 가능하다. 또한, 행사주관 업체에서 버스이용 승객의 참여를 권장하기 위해 참여 시 랜덤으로 즉석 경품(600명)을 제공하며, 추천기간 종료 후에도 추첨(12월 28일 예정)해 경품을 제공한다.
친절기사 추천항목은 승객 탑승 시 인사여부, 복장 상태, 승객이 안전하게 타고 내린 후 출발하는지 여부, 노약자나 어린이 배려 운행 여부 등이며, 대구시는 다수로 추천된 친절기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2017년 업체별 서비스 평가 등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대구시 홍성주 건설교통국장은 “친절한 버스 기사를 찾는 행사는 궁극적으로 시내버스의 대시민 서비스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으므로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며, “대구시도 ‘대구시내버스는 친절하다’는 칭찬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친절기사 추천을 확대하는 등 행정적으로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