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까지 매주 목요일, 독거노인 대상 마음건강교실 운영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순창군이 독거노인의 육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마음 건강까지 챙겨주는 사업에 나서 어르신들의 건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군 보건의료원은 오는 8월 31일까지 10주간 매주 목요일 65세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마음건강교실은 운영한다고 밝혔다. 20명을 대상으로 보건의료원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국선도는 다른 운동처럼 숨이차지도 않고, 평소 안 쓰던 근육들을 풀어주어 몸과 마음이 가뿐하니 좋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서 활동도 하고 얘기할 수도 있어 참여하길 잘했다”고 말했다.
순창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경로당 자살예방교실 운영, 노인 우울증 검사, 생명사랑지킴이 양성교육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노인 자살률을 낮추고 자존감을 향상시켜 건강한 노년을 즐길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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