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형규, 곡성군 관광문화과장 전국에서 알아주다.
서형규, 곡성군 관광문화과장 전국에서 알아주다.
  • 박영길A 기자
  • 승인 2017.07.1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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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창의혁신 공무원상 수상
▲ 서형규 관광문화과장 ‘창의혁신공무원상’ 수상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곡성군은 18일 고양시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22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서형규 관광문화과장이 ‘창의혁신공무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 과장은 전라선 복선화로 버려진 폐철로와 구 곡성역을 활용해 조성한 섬진강기차마을 개장 초기에 관광개발사업단에 근무하면서 기차와 연계한 참신한 아이디어로 섬진강기차마을이 전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또한 곡성 심청에 대한 가치 재정립과 심청이야기마을 활성화는 물론 심청과 관련한 전시물 및 역사자료 확보를 위해 중국 보타구와 국제교류 사업을 진행했으며, 매년 10월 개최되는 심청축제가 지역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는데 한 몫을 담당했다.

아울러 지역의 인물, 설화 등 문화자원을 재조명해 콘텐츠화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였다. 지역출신인 “유팽로 장군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수차례의 설득과 끈질긴 노력 끝에 “KBS 역사스페셜 <조선을 지켜 호남을 구하라, 호남 최초의 의병장 유팽로>”를 제작 방영(2012. 6. 14.)해 곡성의 문화자원을 전국에 알리기도 했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사장 박우서)에서 주관하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창의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지방행정의 혁신과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나타낸 지방자치단체와 관계공무원을 시상하는 상으로 1996년 제정됐으며, 민간기관 시상 중 가장 권위 있는 시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서형규 과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곡성은 무엇보다 섬진강, 대황강, 침실습지, 산간계곡 등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환경이 보배인 지역이다.”고 말하고, “앞으로 자연경관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사람과 자연 그리고 관광이 조화되는 여러 유형의 상품을 개발해 자연속의 가족마을 곡성을 ‘체험과 힐링의 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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