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시 신장동. 연 매출 7억 원의 고기집 사장님 명순 씨가 살고 있다.
오랜 시간 함께했지만 상반된 가치관으로 다툼이 잦았던 남편과 졸혼을 결심하고 자신을 가꾸기 시작한 그녀. 화원에 들르고 스포츠 매장에 가는 평범한 일상이 명순 씨에게는 큰 일탈이다. 최근에는 몸짱이 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사위가 운영하는 헬스장에 출근 도장을 찍기 시작했는데.
유행처럼 번진 키워드 졸혼. 각자의 삶을 인정하며 부부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해결책일까, 이혼을 피하기 위한 미봉책일까. 18일 밤 9시 30분 <리얼스토리 눈>을 통해 결혼의 진정한 의미를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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