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정협의회는 복숭아 재배 농가의 영농 안정화를 위해 우박 맞은 복숭아를 구입했으며, 100만원 상당의 복숭아를 결연을 맺은 불우이웃 50여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순천시 의·약·정협의회 회원인 순천시보건소, 순천시의사회, 순천시치과의사회, 순천시한의사회, 순천시약사회 회원들이 앞장서서 추진하고 있다.
순천시보건소 장일종 소장은 “무더운 여름에 제철 과일 복숭아를 어려운 불우이웃에게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가뭄, 우박 등으로 시름에 빠진 농가를 돕기 위해 시작한 이번 행사가 점차 확대돼 우박 피해 농가에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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