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한우·양돈농가 대상 교육 실시, 7회 72명 수료
(내외뉴스=정병기 기자) 경상남도축산진흥연구소 축산시험장은 ‘축산기술 수준향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교육은 지난 6월말부터 7월 14일까지 경상남도축산진흥연구소에서 도내 한우, 양돈 농가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 교육은 매년 소수 정예의 한우반과 양돈반으로 나눠 실시해오고 있다.
양돈교육은 번식돈 관리, 정액 희석 및 활력도 관찰 실습, 돈사시설·환경에 대한 중요성 및 환기관리. 유해가스 측정실습을 실습돈사에서 질의응답과 토론식으로 현장감 있게 진행했으며, 돼지 주요 질병원인과 대책 및 방역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했다.
정재두 경남도 축산시험장은 “앞으로도 더욱 내실 있고 알찬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매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편성할 계획”이라며, “더불어 축산농가 경영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농가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기술 개발과 우량 종돈 및 우수 한우 수정란 보급 등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 할 수 있는 축산기술서비스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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