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이상구 기자) 구리시에서 10년 가까이 사랑의 집수리 사업과 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있는 구리시목민봉사회 윤재근(윤서병원 기획실장)회장이 ‘2017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봉사 大賞‘과 ‘2017 아름다운 大韓國人 賞‘, ‘국방부장관 賞‘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일 KBS홀에서 진행된 (사)한국국제연합봉사단에서 주최하고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봉사 大賞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 ‘2017 세종대왕 나눔봉사 대상‘ 시상식에서 이같은 영예의 수상을 거뒀다.

수상 공적으로는 집수리 132회 197가정, 쌀나누미 870가정 1,030포, 맞춤안경 제공 200가정 215명, 설·추석 명절 가정방문 13회 348가정, 국가유공자와 홀로 사시는 어르신 경로잔치 5회 962명, 사랑의 옷 전달 2회 350벌, 장학금 전달 2회 11명 10백만원 전달 등이다.

‘세종대왕 나눔봉사 大賞‘은 지난 2010년부터 아름다운 사랑의 봉사와 따뜻한 나눔의 문화를 전 국민의 가슴 속에 전달해 풍요로운 대한민국 건설과 국민행복시대를 만들고자 앞장서 온 국민을 발굴 시상하는 것으로, 윤재근 회장의 이번 수상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윤재근 회장은 “구리시목민봉사회가 뜻을 함께하는 좋은 시민들로 구성돼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삶의 희망을 드리게 돼 늘 보람을 느끼기는 했지만 뜻밖에 이렇게 과분한 상을 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면서 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헌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