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캠페인에서는 순천시보건소와 순천외식업지부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감염병 예방의 기본인 올바른 손씻기 방법 6단계를 안내하고 교육 리플릿 및 물티슈, 부채 등 홍보물을 배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감염병으로는 ▶위장관감염증,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등 물이나 음식을 통해 전파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어패류를 충분히 조리하지 않은 채 섭취할 경우 비브리오패혈증 ▶수해지역 또는 오염된 계곡 등에서 유행성 눈병이나 피부병이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최근 유행하고 있는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영유아가 많이 모이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 대해서도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순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 주요 발생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함께 음식물은 충분히 가열해 섭취하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노출부위를 최소화하고, 상처가 있는 사람은 해수욕을 삼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해외여행을 할 경우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홈페이지(http://travelinfo.cdc.go.kr)를 통해 여행 목적지의 감염병 정보를 확인하고, 입국 시 발열 및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면 검역관에게 신고하고, 귀가 후 증상 발현 시 질병관리본부(1339) 또는 순천시보건소(749-6832)로 연락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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