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시는 극심한 가뭄에 따른 물 절약 차원에서 잠정적으로 운영을 중단했던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운영을 다음달 1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는 이달 들어 장맛비가 내리면서 보령댐 저수율이 두 자릿수를 회복하고, 제한급수 위기를 넘기는 등 지역 가뭄 상황이 어느 정도 해갈된 것에 따른 것.
이석봉 서산시 체육진흥과장은 “가뭄으로 인한 수영장 운영 중단에 이해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며 “시민 여러분의 건강한 삶을 위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국민체육센터는 하루 평균 1,000명의 시민이 이용하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공공체육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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