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연등천·율촌 사항·소라 덕양 등 5곳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여수시가 집중호우에 따른 저지대 침수 위기 시 발 빠른 대처를 위해 배수펌프장 불시 가동 훈련을 실시했다.시는 지난 20일 연등천, 율촌 사항, 소라 덕양, 소라 달천 A·B 등 5곳 배수펌프장의 가동상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불시 가동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모든 배수펌프장의 시설이 정상 가동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수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앞서 지난 5월 15일부터 26일까지 5개 배수펌프장의 시설물 관리 상태와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을 점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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