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늘막은 횡단보도에서 신호 대기 시 주민이 체감하는 폭염으로 인한 불편을 막고 보행자의 편의증진 도모를 위해 설치하게 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폭염이 어김없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관내 유동인구가 많고 그늘이 없는 주요 횡단보도와 교차로 등을 검토해 보행자·교통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 적정 장소를 선정, 그늘막을 설치했다.
더운 여름날 보행 시 그늘막에서 잠시라도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가 있어 장시간 폭염에 노출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일사병 등 온열질환을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홍성읍은 “주민들의 소리에 귀 기울여 그늘막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으로 그늘막 안전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주민 모두가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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