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박영길A 기자) 소룡동행정복지센터는 7월 24일 관내 18개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기업과 단체에서 기증한 선풍기 등 여름나기 성품을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소룡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연일 지속되는 무더운 날씨 속에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에어컨이 없는 대신경로당 등 2개 경로당에 에어컨 설치를 완료했으며, 폭염시간대에는 가급적 바깥 외출을 자제하고 열사병 등으로 응급 상황 발생시 119와 행정복지센터 등에 신속히 연락할 것을 당부했다.

이형석 소룡동장은 “폭염이 극에 달하는 오후 2시부터 5시에는 무더위 쉼터를 활용하는 등 바깥 외출을 자제해 주시고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룡동행정복지센터는 관내에 폭염을 대비한 무더위 쉼터 18개소를 운영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