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여름철 ‘수산생물질병 특별방역 기간’ 운영
경남도, 여름철 ‘수산생물질병 특별방역 기간’ 운영
  • 정병기 기자
  • 승인 2017.07.2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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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한 달간, 질병발생 우려지역 100여 개소에 대해 일제 소독 및 예찰 활동 강화
▲ 해상가두리양식장 방역
(내외뉴스=정병기 기자) 경남도는 수산생물질병 발생시기인 8월을 ‘여름철 수산생물질병 특별방역기간’으로 설정하고 종합방역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발생한 수산생물질병은 총 5종 71건이다. 그중 참돔, 돌돔 등 해산어에 주로 발생하는 참돔이리도바이러스병(54건)가 가장 많았으며, 잉어 등 내수면 어류에 발생하는 잉어허피스바이러스병(12건)도 많이 발생했다.

도는 이번 여름철 수산생물질병 특별방역기간 동안 지난해 수산생물전염병이 발생한 어장과 주변 가두리 양식장, 차량·인력의 출입이 잦은 육상어류양식장 등 1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소독제·수질검사시약 등 방역물품 우선 지원 등을 통해 초동방역에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현장 관리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구체적인 소독방법, 전염병 발생 징후 발견 시 조치 및 대처 방법 지도와 양식장 일제 소독·출입자 통제 등 강도 높은 차단방역도 실시한다.

정영권 도 수산기술사업소장은 “여름철 수산생물질병으로 인한 피해 방지를 위해서는 방역예찰 및 예방활동을 통한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며, “현재 수산생물에서 발생하는 수산생물전염병은 인체에는 해를 입히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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