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입장료 대신 보건위생용품 받아 기탁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 익산시 모현동에 소재한 벨라댄스스튜디오가 25일 오전 익산시를 찾아 보건위생용품 300팩(2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밝혔다.벨라댄스스튜디오는 지난 16일 "1st 아름다운 빛 콘서트"에서 공연 티켓 대신 생리대를 기부 받고, 이를 익산시가 추진하는 ‘소녀에게 전하는 사랑꾸러미’ 사업에 전달하게 됐다.
‘소녀에게 전하는 사랑꾸러미’ 사업은 11세 ∼ 18세 사이의 한부모 가족 여성청소년에게 보건위생용품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2016년 7월부터 기탁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638명(5,250만원 상당)에게 보건위생용품이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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