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휴가는 전라북도 村에서 보내세요!!
올 여름휴가는 전라북도 村에서 보내세요!!
  • 박영길A 기자
  • 승인 2017.07.2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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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하기 좋은 12개 마을 선정!!
▲ 올 여름휴가는 전라북도 村에서 보내세요!!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전북도는 도내 109개 농촌체험 휴양마을을 대상으로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 시설과 건강한 음식과 청결한 숙박 서비스 시설을 갖춘 곳 중, 고객 만족도가 높은 곳을 골라 올해 무더운 여름을 즐길 수 있는 “물놀이 하기 좋은 12개 마을”을 선정 발표했다.

마을의 서쪽으로 금강이 위치하며 고려에서 조선후기까지 세곡을 관장하던 성당창이 있는 곳으로 성당포 혹은 성포라 불리던 곳이다. 주요체험으로는 떡만들기, 활쏘기, 좌도농악 체험 등이 있으며 체험관 내에 간이수영장이 있어 가족단위 물놀이에 안성맞춤이다.

1321년 용머리고을 춘신인 백안부개라는 사람이 원나라에 있으면서 본국인 고려에 공이 있었다고 해 현으로 승격시키면서 용안이 됐다, 용안은 용이 편안하게 누워있는 형상 이라는 뜻에서 이름 붙여졌다. 주요체험으로는 머리핀과 거울 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허수아비 만들기 체험이 있다, 자체적으로 수영장이 있으며 물이 깊지 않아 어린이들 물놀이하기에 제격이다.

만행산 자락에 안긴 마을로 산 위에서 불어오는 산골바람과 산 중턱에 형성된 편백나무 숲에서 만들어진 피톤치드가 합해져, 신선하고 맑고 건강한 공기가 항상 공급되고 있다.

주요 체험으로는 별·달 관찰하기, 효소·꽃차 만들기 체험들이 있으며, 차가운 계곡물이 체험장 앞까지 흘러 내려, 발을 담그자 마자 순식간에 더위를 잊는다.

사서삼경 중 서경에 수록된 인간의 다섯 가지 복을 “유호덕”이라 하는데, 지역민의 성품이 유순하고 욕심 없이 편안히 살고 있다해 다섯가지 복을 누리는 곳이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 마을에서 1km 정도 남쪽으로 가면 3천평 규모의 편백숲이 있다. 주요 체험으로는 떡메치기, 농산물수확체험, 압화체험 등이 있으며, 마을 가운데에는 1급수인 구룡천이 흐르고 있고, 간이 수영장이 있어 물놀이를 즐기기에 좋은 마을이다.

청정자연을 느낄 수 있는 마을로 만경강 최상류에 위치해 있다. 자생해 오던 창포를 집단으로 재배하는 전국 유일의 마을이다. 주요체험으로는 손수건 천연염색, 창포 천연비누 만들기가 있으며 할머니들의 정겨운 다듬이 공연도 볼 수 있다.

마을 앞에는 오염되지 않은 1급수의 하천이 흐르고 있어 수달과 각종 수서곤충을 볼 수 있고, 여름피서지로 손색이 없다.

조선시대 사회의 난리를 피해 몸을 보전 할 수 있고, 거주 환경이 좋은 10여곳을 십승지라 칭했는데, 무풍승지마을도 그 중 하나다. 주요 체험으로는 인근에 산과 들에서 자생하는 풀을 활용한 산야초 및 비누, 입욕제 만들기 체험과 함께 맥반석과 옥돌 바닥에 편백나무로 천정을 마감한 황토방이 있어 숙박 방문자의 건강을 배려했으며, 마을 내에 간이 수영장도 구비돼 물놀이를 즐기기에 좋다.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아늑한 산골마을이다. 반딧불이와 수달, 해오라기 등을 볼수 있다, 주요체험으로는 된장·고추장 만들기, 반딧길탐사 등이 있으며, 마을 앞으로 넓은 계곡이 흐르고 마을내에 수영장이 마련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농어촌종합정비사업을 통해, 숙박, 식사, 체험 등 도시민 힐링을 위한 도농교류 공간으로 개발된 마을로 깨끗하고 잘 정돈된 시설,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마을로 소나무가 가득한 야영장이 있어 더위를 피하려는 사람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주요체험으로는 민속놀이, 농산물수확체험이 있으며 마을뒤편으로는 계곡이 있어 물놀이도 즐길 수 있다.

자연과 함께 뛰놀며 생각하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마을이다. 아름다운 계곡과 산자락에서 마음껏 즐기고 농촌의 농사체험과 옛 조상님들의 전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마을로 마을 앞을 흐르는 계곡물은 얼음장 같이 차갑고 마을 내에는 어린이 전용 수영장도 구비돼 있어 여름철 물놀이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는 마을이다.

섬진강변에 모인 4개 마을이 강변에 모여 산다해 강변사리마을이다. 이중 장산마을은 김용택 시인이 나고 자란 곳으로 유명하며 주요체험으로는 징검다리 건너기, 물놀이, 물고기 관찰하기, 다슬기 잡기 등이 있다.

마을 바로 앞에는 고창 최고의 해수욕장으로 손꼽히는 구시포 해수욕장이 자리하고 있다. 울창한 소나무 숲과 1.7km에 이르는 해안선이 장관이며, 물놀이와 함께 환상적인 일몰을 볼 수 있으며, 주요체험으로는 자연갯벌체험과 솔숲트레킹 등이 있다.

순창 고추장 시원지가 되는 마을이며 회문산 자락에 위치해 있는 마을로 맑은 물과 깨끗한 자연 속에 있다. 주요 체험으로는 순창전통고추장만들기, 즉석떡볶이만들기, 발효 항아리 만들기 체험 등이 있으며, 마을 앞을 흐르는 냇가는 섬진강 상류에서 뻗어나온 물로 맑고 깨끗해 몰놀이 장소로 손색이 없다.

전라북도 농촌활력과 김정모 과장은 “올 여름 휴가는 농촌의 한적함 속에서 몸과 마음의 휴식을 취하고 다양한 체험 활동도 경험할 수 있는 농촌에서 보내보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많은 도심민이 농촌에서 여름 휴가를 보낸다면 농촌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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