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박영길A 기자) 순창군이 체계적인 직업교육 훈련을 통한 군민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오는 8월 4일까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는 11개 읍면사무소를 통해 진행되며 실질적 조사를 진행하기위해 면담조사 및 전화조사로 진행된다.

군은 농한기를 이용해 평생 개인 자산이 될 도배, 타일, 도장 등 직업기술로 지역 내 자원봉사 및 농한기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직업교육도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군민들이 직업 능력에 맞는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판단하고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신청이 많은 직업 교육은 교육을 개설하거나 민관 직업훈련원 등과 협력을 통해 위탁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직업 훈련교육에 관심이 있는 군민들은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필요한 교육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며 된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층에서 다양한 직업교육에 대한 요구가 있는데 이를 보다 체계적으로 집계하고 분류하는 작업을 통해 집중화 할 필요가 있다” 면서 “이번 조사에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표시해서 효과적인 조사가 될 수 있도록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