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 등 식중독 예방교육 실시
(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 기자)청양군은 27일 청양문예회관 다목적실에서 관내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32개소의 대표자 및 급식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여름철 병원성대장균 등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은데다 어린이집이나 노인요양시설 이용자들의 경우 일반인에 비해 면역력이 약해 상대적으로 식중독균에 취약하기 때문에 특별히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식중독의 이해, 계절별 식중독 발생원인 및 예방법, 주방위생관리, 식품위생법 이해 등으로 급식종사자가 현장에서 실천하기 쉽도록 삽화를 이용한 식중독예방관리 사례 위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는 사소한 부주의나 방심이 식중독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종사자의 개인위생관리 및 위생적 환경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시설 및 위생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및 홍보를 통해 식중독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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