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박영길A 기자) 고창군이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을 선출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고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 기구로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읍면협의체, 실무분과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대표협의체는 공동위원장인 박우정 군수를 포함해 사회복지 분야별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23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임기는 2년이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는 민간공동위원장 선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요기능 설명 순으로 진행됐으며 민간공동위원장으로 김종균 위원, 부위원장에는 양향환위원이 선출됐다. 김종균 위원장은“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체계의 중심축으로써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다양한 복지시책을 전개하고 지역사회 공동체 기능을 회복시켜 주민의 복지체감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서비스 제공 기관과 법인, 단체, 시설간 연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비롯한 사회보장 추진에 관한 사항을 심의 자문함으로써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