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로 모은 마음 인재육성에 보탠다!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 무주군은 27일 군민태권도복입기운동추진본부가 장학금 190여 만 원을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태권도복 판매 금액으로 군민태권도복입기운동추진본부에서는 2017 무주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군민태권도복입기 캠페인을 벌였으며,
이 과정에서 도복(태권도티셔츠)을 무상으로 기증받아 저소득 주민들에게 전달하고 남은 것을 판매한 수익금을 무주군 교육발전장학재단에 기탁하게 된 것.
김용붕 본부장은 “군민들의 동참을 이끌어 내며 2017 무주대회 성공에 일조했다는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세계태권도대회 성공을 통한 태권도 활성화, 태권도원의 성지화라는 의미있는 일을 하며 얻은 결실을 지역인재 육성이라는 더 큰 일에 사용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27일 무주군청 군수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황정수 무주군수를 비롯한 관련 공무원들과 무주군 관광협의회 맹갑상 회장, 무주군태권도육성추진위원회 김남호 회장, 무주군태권도협회 이도우 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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